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가 푸틴을 놓지 못하는 이유…'중국 고립' 빅픽처 있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행정부가 17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추진했다.
  • 러시아를 중국에서 떼어내 글로벌 패권 재편을 노린다.
  • 우크라이나와 전문가들은 러중 결별 가능성에 회의적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폴리티코 "러시아 끌어당겨 중·러 균열 노린다"
키신저식 역전략...성공 가능성엔 회의론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평화 협상에 끈질기게 매달리는 진짜 이유는 결국 글로벌 패권의 최대 위협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장기적 전략 도박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각)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를 중국으로부터 떼어내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도록 유도할 경우 장기적으로 글로벌 질서가 중국에서 벗어나는 방향으로 재편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러시아 끌어안기'로 中 고립 노린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러시아를 전쟁의 늪에서 빠져나오게 한 뒤 미국의 경제적 인센티브와 투자를 통해 서방 진영으로 다시 끌어들일 경우, 장기적으로 글로벌 권력의 축을 중국에서 멀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기류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와 더 가까이 정렬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면, 중국과의 관계에서 미국에 매우 유리한 새로운 힘의 균형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의 핵심 지렛대로 '중국 견제'라는 명분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15개월 넘게 이어진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서도 트럼프의 핵심 측근인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돌파구 마련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를 정확히 설명해 준다.

실제로 이들은 지난주 플로리다에서 푸틴의 최측근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 최고경영자와 회동했으며, 양측 모두 이를 "생산적인 대화"라 평가하며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 우크라이나의 반발과 전문가들의 회의론

미국의 이 같은 도박에 우크라이나는 즉각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한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는 "과거 독일의 동방정책(Ostpolitik) 같은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러시아는 유럽에서 가장 치명적인 전쟁을 벌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러시아와 중국을 갈라놓으려 하지만, 두 나라의 가장 큰 공통점은 '민주주의의 상징인 미국을 증오한다'는 것이며 이는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미국 내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실현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팽배하다.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강력한 철권통치를 유지하는 한, 밀월 관계를 끊어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의 크레이그 싱글턴은 "이론적으로는 매력적이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큰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며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는 '제한적 전술 협력'일 뿐, 중국과의 근본적 결별은 아닐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러, 中의 영원한 하위 파트너 전락 막아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을 억제하기 위해 전방위적 압박을 늦추지 않고 있다.

미국의 이란 석유 시설 타격 역시 이란산 원유 수입 의존도가 13%에 달하는 중국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다.

트럼프 정부는 중국이 제재 대상국인 이란,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으로부터 헐값에 원유를 사들이며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의 부당한 '보조금'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이러한 전략적 방향성을 명확히 시사했다.

그는 "러시아가 중국에 완전히 종속돼 '영구적인 하위 파트너(permanent junior partner)'로 전락하는 상황은 미국과 유럽 모두에게 최악의 결과"라고 경고했다.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의 애덤 사빗은 "러시아가 중국에 전략적 깊이와 저렴한 에너지, 그리고 서방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우크라이나 전선이라는 거대한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만 미중 경쟁의 핵심 무대는 결국 동아시아이며 러시아는 이 관계에서 확실한 하위 파트너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