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내 갤러리바란에서 지역 주민 특별전 '갑산의 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70세에 처음 붓을 잡은 김갑산 어르신의 첫 개인전이다. 유년 시절의 추억과 삶의 경험을 녹여낸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삼화동 금곡마을 옛집의 기와를 캔버스로 활용한 작품은 사라져 가는 마을의 기억을 예술로 되살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갤러리바란은 발한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이다.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연중 상시 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건의 전시에 4500여 명이 다녀갔다.
전미애 도시정비과장은 "주민의 예술 활동이 지역 문화로 확장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을 통해 도시재생의 가치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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