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전날(28일) 경기 대비 하위 타선을 대거 조정하며 시즌 첫 승을 노린다.
KIA 이범호 감독은 29일 SSG 랜더스와의 2026 신한 SOL뱅크 KBO 정규리그 개막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투수는 이의리를 내보낸다. 타순은 김호령(중견수)-헤럴드 카스트로(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윤도현(1루수)-이창진(우익수)-한준수(포수)-제리드 데일(유격수)로 구성했다.

전날 6번으로 출전한 오선우(우익수), 8번 김태군(포수), 9번 박민(유격수) 대신 이창진, 한준수, 데일이 출전한다. 7번에서 타석에 들어섰던 윤도현은 이날 6번타자로 나선다.
호주 출신의 아시아쿼터 데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갖는다.
KIA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선수로 타자를 영입했다. 프리에이전트(FA)로 팀을 떠난 유격수 박찬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데일은 11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129, 4안타 2득점에 그치며 매우 부진했다.
결국 12경기에서 13안타(타율 0.361)를 친 박민이 데일을 대신해 개막전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다만 박민 역시 전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에 이범호 감독은 이날 경기에 데일을 선발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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