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혜성이 29일 트리플A 경기서 5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 1타점 4득점으로 팀 13-6 역전승을 이끌었다.
- 시즌 타율 0.600, OPS 1.300으로 빅리그 승격 의지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메이저리그(MLB) 개막 로스터 진입이 불발된 김혜성(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무려 5안타를 몰아치며 빅리그 승격을 향한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산하)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5안타 1타점 4득점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남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뛰어난 타격감을 보였지만, 예상과 달리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개막과 동시에 맹타를 휘두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전날 개막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김혜성은 이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1회말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선발 발렌테 벨로소의 커터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후속 타자 제임스 팁스 3세의 3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김혜성의 방망이는 이후에도 식지 않았다. 4회말 1사 1루에서는 좌완 불펜 카슨 스키퍼의 슬라이더를 정확히 공략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에도 팁스 3세의 추가 장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추가했다.
6회말에는 우완 투수 키건 톰슨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기록했고, 다시 한 번 홈을 밟아 팀 득점에 기여했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말에도 안타 행진은 이어졌다. 좌완 루이스 페랄타의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이날 다섯 번째 안타를 완성했다. 이후 팀 동료들의 활약과 상대 보크까지 겹치며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활약으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600(10타수 6안타)까지 치솟았고,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1.300으로 크게 상승했다.
김혜성의 맹활약과 함께 라이언 피츠제럴드가 3안타 6타점으로 힘을 보태며 오클라호마시티는 13-6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 엘파소 치와와스 소속의 송성문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는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샌프란시스코 산하)와의 경기에서 지명타자, 3번으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1안타 1볼넷 2타점을 올렸던 송성문은 트리플A에서 타율 0.429, OPS 0.929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엘파소는 연장 접전 끝에 3-4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