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토론토 라우어가 30일 오클랜드전 선발로 5.1이닝 2실점 호투하며 승리했다.
- KBO KIA 출신인 그는 2025년 토론토 마이너 계약 후 9승2패 3.18로 안착했다.
- 토론토는 3연승 질주하며 31일 코디 폰세(전 한화) 선발로 4연승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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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좌완 에릭 라우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빅리그 선발 한 자리 굳히기에 시동을 걸었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5-2로 눌렀다. 라우어는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서 5.1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87구 중 스트라이크 58개를 꽂았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3.1마일(약 149.8㎞)을 찍었다.
한국 팬들에게 라우어는 낯익은 이름이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5순위로 샌디에이고에 지명돼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밀워키를 거쳐 2024년 KBO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그해 정규시즌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2실점 호투로 존재감을 남겼다.

KIA에서 우승을 맛본 뒤 라우어는 2025년을 앞두고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시즌 초반 대체 선발로 콜업된 그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8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며 빅리그에 안착했다. 올 시즌에는 아예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꿰차고 첫 등판부터 퀄리티 스타트 피칭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빅리그 통산 승수도 45승 고지에 올랐다.
토론토 역시 기세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개막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토론토는 올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로테이션과 장타력을 앞세워 다시 정상을 노리고 있다.
토론토는 31일 같은 장소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선발은 또 다른 전직 KBO 에이스 코디 폰세다. 그는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