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A 타입 최고 1135.96대1…분상제 적용 재건축 단지 '로또 청약' 인식
당해 지역서 압도적 성적으로 종료…만점 가까운 고가점 통장 대거 등장 전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아크로 드 서초'의 청약 접수 결과, 일반공급 30가구 모집에 총 3만2973명이 접수해 평균 109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하며 접수를 종료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59.3700A 타입은 26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만 2만9535명이 몰려 1135.9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59.2100C 타입은 2가구 모집에 2145건이 접수돼 1072.50대1을 기록했으며, 59.3700 타입 역시 2가구 모집에 1293명이 신청해 646.5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AI 청약 결과 분석]
이 단지는 디엘이앤씨가 시공을 맡았으며, 시행사는 서초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면적 59.3700 타입이 17억9415만원, 59.3700A 타입이 18억6490만원, 59.2100C 타입이 17억934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크로 드 서초는 일반공급 30가구라는 적은 물량에도 불구하고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네 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 뜨거운 청약 열기를 입증했다. 전 평형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마감됐다.
이러한 흥행은 해당 단지가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 내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재건축 정비사업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용면적 59㎡ 기준 분양가가 17억원에서 18억원대로 높게 책정됐으나, 주변 시세 대비 확실한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인식되면서 현금 보유력을 갖춘 대기 수요가 대거 청약 통장을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 타입이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됨에 따라 기타 지역 거주자나 2순위 청약자에게는 기회조차 돌아가지 않았다. 당첨자 발표 이후 만점에 가까운 고가점 통장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