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 편의 시설과 프로그램
시민 중심 운영과 시설 확대 계획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생활SOC복합화 시설 '동백미르휴먼센터'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곳은 복지·문화·체육·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전 세대 맞춤형 복합시설로, 수영장 등 생활체육 공간과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평생학습관, 장애인주간이용센터가 한곳에 들어섰다.
총 사업비 627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연면적 1만3027㎡(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2023년 12월 착공해 올해 2월28일 준공됐다. 계단식 외부공간과 효율적 공간 분리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1층 수영장은 길이 25m·10레인 규모로 운영되며, 이상일 시장 제안으로 장애인 가족 편의를 위한 가족샤워실(9㎡·2개), 가족탈의실(10㎡·2개), 장애인화장실(11.7㎡·2개)이 설치됐다. 샤워기 거치대 낮춤, 접이식 의자, 휠체어 출입 공간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 시장은 2024년 5월 특수학교 교장·학부모 간담회에서 발달장애 아동 보호자의 제안을 받아 즉시 추진, 지난해 7월 기흥국민체육센터에도 유사 시설을 도입한 바 있다.

개관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2008년 부지 매입 후 18년 만에 완공된 만큼 오랜 기다림에 감사드린다"며 "문화·체육·교육·복지 복합시설로 좋은 공간을 잘 갖췄으니 자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용 중 개선 의견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처럼 훌륭한 시설을 다른 지역에도 확대 건립하기 위해 부지·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기여 인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입주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만드는 운영 약속식'을 진행하며 시민 중심 운영을 강조했다.

2층 GX룸(기구필라테스 등), 노인복지관(시니어식당·탁구장·당구장·바둑·장기실), 3층 평생학습관(다목적강당·교육실), 4층 청소년문화의집(댄스·동아리실), 5층 장애인주간이용센터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각 시설 운영시간·수강 모집 등 상세 내용은 '동백·보정 미르휴먼센터 통합 인트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