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지커 그룹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링크앤코가 룰루레몬과 함께 멕시코시티에서 대규모 도시 러닝 이벤트를 열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3월 29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런 멕시코시티 2026(RUN CDMX '26)'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시와 사람, 그리고 모빌리티가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0km 코스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도시 주요 랜드마크를 따라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도심 속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링크앤코는 이번 행사에서 순수 전기 CUV '02'를 페이스 차량으로 투입해 러닝 코스를 선도했다. 단순한 지원 차량을 넘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효율성과 디자인, 친환경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링크앤코 02는 지리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66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445km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1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약 30분 만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 200kW(272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5.5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링크앤코는 단순한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 문화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뉴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심과 공존하는 전동화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커 그룹 관계자는 "룰루레몬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러닝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링크앤코는 2016년 출범 이후 유럽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33개국에 진출해 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16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다.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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