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8일 오후, 국립목포대학교 교정 일원에 벚꽃이 만개해 시민들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분홍 숨결로 피어난 벚꽃이 길을 따라 흐르고 학생들의 웃음은 꽃잎 사이를 가볍게 건넌다. 햇살은 가지마다 머물러 시간을 느리게 만들고 바람은 흩날리는 꽃잎을 실어 하루를 장식한다. 걷는 이들의 발걸음마저 한 장의 풍경이 되는 순간이다. 짧아서 더 눈부신 계절 국립목포대의 봄은 지금, 가장 환하게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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