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가 8일 미국-이란 휴전 합의 소식에 2% 상승했다.
- 이보베스파 지수는 19만 2201포인트로 역대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 휴전에도 지역 긴장 지속되며 협상 실패 가능성을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2주 간의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8일(현지시각) 2% 넘게 오르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라질 증시 대표지수인 이보베스파 지수는 2.09% 상승한 19만 2,201.16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역대 종가 기준 최고치다. 종전 최고 종가는 2월 24일 기록된 19만 1,490.40 포인트였다.
이보베스파는 또한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거래 시작 직후 19만 3,759.01 포인트(+2.92%)까지 올랐다. 이전 장중 최고치는 2월 25일로, 이때 지수는 19만 1,000선을 넘어섰다.
이번 급등은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중재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휴전 조건으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상에 참여한 이란 관계자는 이란이 4월 9~10일 사이 제한적·통제된 방식으로 해협을 재개방할 수 있으며, 본격 협상은 10일부터 파키스탄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로이터에 전했다.
다만 역내 정세는 여전히 긴장 상태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했으며, 이란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란이 걸프 인근 국가들의 석유 시설을 공격한 사례도 보고됐다.
미국 측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했지만, 장기적인 평화가 달성되지 않을 경우 전투를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고, 이란 의회 의장인 모하마드 바케르 칼리바프는 파키스탄에서 예정된 협상 시작 전,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제안서의 3가지 핵심 조항이 이미 위반됐다고 지적했다.
GT캐피탈의 투자 전략가 니콜라스 가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가 시장에 '리스크 온(risk on)' 분위기를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다소 '재앙적(catastrófico)' 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급반응한 셈이다. 다만 그는 협상 실패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브라질 투자자들은 선거 여론조사, 중앙은행 총재 발언, 도매물가 지표 등 경제·정치 지표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최근 발표된 Meio/Ideia 여론조사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PT) 대통령 지지율은 40.4%, 상원의원 플라비우 볼소나로(PL-RJ)는 37%로 나타나 2026년 대통령 선거 경쟁이 사실상 박빙임을 보여줬다.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달러/헤알 환율은 5.1059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0.92% 올랐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3.785%로, 전 거래일보다 0.305%포인트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