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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휴전에도 환율 1480원대…시중은행은 "종전돼도 1440원대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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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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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란 휴전에도 9일 달러·원 환율이 1481원으로 10.4원 상승했다.
  • 이스라엘 레바논 공습 등 중동 리스크로 1470~1480원 박스권 흐름 지속한다.
  • 은행권은 종전해도 1400원대 밑 안정 어렵고 펀더멘털 강화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NH농협은행 "1470원대 저가 매수 대기세, 1500원대 예상"
하나은행 "1470~1480원대", 우리은행 "시장은 보수적 판단"
종전 시 하나은행 1440원·우리은행 1420원·농협은행 1460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휴전에도 달러·원 환율이 다시 1480원대로 올라섰다. 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한 1400원대 고환율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0.4원 오른 1481원에 거래됐다. 휴전 기대감에 1470원까지 밀렸던 환율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등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며 반등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미국과 이란의 불안한 종전 협상 속 9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84.11 포인트(1.43%) 하락하며 5788.23으로, 코스닥은 16.08 포인트(1.48%) 하락한 1073.77로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0.40원 상승한 1481.00원에 주간거래를 하고 있다. 2026.04.09 yym58@newspim.com

◆휴전 시기 달러·원 환율은 1480원대, 1500원대 복귀 전망도

시중은행들은 이번 휴전이 환율 추세를 바꿀 정도의 변수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1470~1480원대 박스권, 중장기적으로는 1500원 재진입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분위기다.

이낙원 NH농협은행 외환(FX)전문위원은 "어제 과도하게 빠진 측면이 있었다. 오늘만 보더라도 레바논 관련 뉴스가 없더라도 저가 매수가 있는 상황"이라며 "휴전이 장기 호재로 작용했다면 수출 기업이 1400원 후반에서 좀 던졌을 것인데 그런 움직임은 크게 안 보이고 오히려 저가 대기 매수세들이 1470원대에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은 "실수급도 매수 쪽으로 가는 것 같아 환율 반등으로 보고 있다"라며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는 이상 1500원 선까지는 복귀하는 쪽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현 상황이 이어지면 약 1470~1480원대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현 상황이 군사적 충돌로 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는 상황이 장기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분석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지금 시장에서는 지나친 낙관보다는 좀 더 보수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그러다보니 전반적으로 어제의 환율 낙폭을 되돌리고, 주식도 올라간 것을 어느 정도 반납하고 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추가 상황을 기다리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유조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3 mj72284@newspim.com

종전해도 고환율 유지 "환율 1400원대 밑은 안될 듯"

시중은행들은 종전 혹은 휴전 장기화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해결돼도 달러/원 환율이 1400원대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경원 연구원은 "지금의 중동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1420원까지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고, 이유정 연구원은 "종전 등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이 안정되면 1440원까지 갈 것이다. 그동안 누적된 영향이 있어 1400원 아래로 내려가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낙원 전문위원은 "전쟁이 완전히 종식돼 리스크가 사라져도 상반기 하단을 1460원 정도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성 안정 방안은…경제 펀더멘털 강화 뿐

환율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뚜렷한 단기 해법은 없다는 평가다. 은행권은 결국 무역수지와 자본 흐름 등 경제 펀더멘털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원 연구원은 "서학개미나 우리 기업의 외국 투자가 늘어났지만, 무역수지가 늘어나면 환율을 누를 수 있다"라며 "2월 혹은 3월 무역수출을 보면 실적이 굉장히 양호하다. 글로벌 AI 투자 사이클 자체는 미국을 중심으로 원활히 돌아가고 있어 환율 안정화를 위한 무역수지 및 금융시장 달러 수지 확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유정 연구원도 "전쟁이 물가와 유가를 올리면서 가계의 실질 소비 여력을 위축시킬 것인데 정부의 추경 추진이 경제 펀더멘탈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환율에는 긍정적인 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낙원 전문위원은 "단기간에 주가가 워낙 많이 올라 외국인들의 파는 규모가 커졌다. 그러다보니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밖에 없다"라며 "금융시장이 커진 만큼 변동성을 줄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은 "변동성을 줄이려면 당국의 역할이 중요한데 신현송 한국총재는 시장에 개입해 변동을 줄이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이 같은 분위기에서 환율 변동성은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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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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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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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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