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이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평화안 도출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방식을 놓고 양측이 막판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이란은 독점적 통제권과 통행료 징수 권한을 주장했다.
- 전 세계 해상 원유의 20%가 지나는 해협 봉쇄로 글로벌 유가가 급등해 세계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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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평화안 도출을 위한 담판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대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문제를 놓고 양측의 협상이 막판 교착 상태에 빠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 방식이 여전히 협상의 결정적인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독점적 통제권을 인정할 것과 통과 선박에 대한 통행료 징수 권한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 측이 중재안으로 제시한 '국제 공동 관리' 옵션에 대해서도 이란은 즉각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 역시 이날 보도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양국 대표단이 심각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은 이번 전쟁에서 이란이 쥔 가장 강력한 전략적 레버리지(leverage)다. 이란의 해협 봉쇄로 촉발된 글로벌 유가 급등은 세계 각국의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키며 경제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