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복지부가 13일부터 노인공익활동 28만 명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 퇴근 시간을 오후 4시로 변경하고 승용차 5부제 동참을 강조했다.
- 중동 전쟁 에너지 위기 대응으로 어르신 에너지 절약 지침을 운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까운 거리 걷기·승용차 5부제 동참
'심각' 격상 시 복지관 운영 시간 조정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13일부터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출·퇴근 시간이 조정된다. 승용차 5부제 동참 등 '어르신 에너지 절약 지침' 실천도 본격 운영된다.
이날 복지부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사업 중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28만2000명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되고 퇴근 시간은 오후 5시에서 오후 4시로 변경된다.
정부는 지난 2일 석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하면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지속됨에 따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992.5원까지 올랐다.
복지부는 상대적으로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노인층의 이용을 분산해 직장인이 출퇴근 시 지하철을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노인일자리 중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도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을 피해 출근하고 퇴근한다. 이 참여자는 취약노인 생활지원, 공원 환경 정비, 경로당 배식 지원 등을 맡는다.
어르신 에너지 절약 지침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가까운 거리는 도보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출·퇴근을 피해 달라고 했다.
'승용차 5부제'에 대한 자율적인 동참도 강조됐다.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에는 승용차 대신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가정 내에서의 에너지 관리도 중요하다. 적정 실내 온도는 난방 20°C, 냉방 26°C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사용하지 않는 조명과 가전제품의 전원을 끄는 등 대기 전력 차단이 필요하다. 특히 휴대폰 충전의 경우 태양광 발전량이 풍부한 낮 시간대에 수행할 것을 권고했다.
만일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 노인복지관 운영 시간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대중교통 이용 수요 분산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 방안도 검토된다.
복지부는 "에너지 수급 위기를 이겨내는 데 어르신들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 힘이 된다"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