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살목지'가 17일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 동원했다.
- 관객 팝콘 투척 인증과 심박수 챌린지로 SNS 열풍 일으켰다.
- 예산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영화 패러디 영상 공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공포 영화 '살목지'가 관객들의 자발적인 관람 인증과 지자체의 패러디 열풍 속에 하나의 문화 신드롬으로 자리 잡고 있다.
17일 배급사에 따르면 '살목지'는 저수지 로드뷰에 찍힌 의문의 형체와 그 뒤에 숨겨진 공포를 다룬 밀도 높은 연출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이색적인 관람 후기를 양산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영화의 공포 수위를 증명하는 '팝콘 투척' 인증이 잇따르고 있다. 관객들은 SNS를 통해 "깜짝 놀라 팝콘을 다 엎었다", "옆 사람 팝콘까지 쏟게 만드는 극강의 공포"라며 생생한 반응을 전하고 있다. 일부 관객은 관람 직후 급상승한 스마트워치의 심박수 수치를 캡처해 공유하는 등 '살목지'만의 독특한 공포 체험을 챌린지 형태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열기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재치 있는 홍보로까지 이어졌다. 실제 살목지 저수지가 위치한 충청남도 예산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산군 광시면에 살목지가 있는 거 아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영화 예고편을 유쾌하게 패러디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역시 '살목지, 거기는 찌꺼기도 못 나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해 원혼조차 걸러낼 만큼 깨끗한 정수 처리 과정을 홍보하는 역발상 콘텐츠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설명과 저항이 불가능한 압도적 공포로 극장가를 물들이고 있는 '살목지'는 김혜윤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참신한 소재가 시너지를 내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