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레스터 시티가 21일 챔피언십 23위로 리그1 강등 위기에 처했다.
- 승점 6점 삭감 징계로 20위에서 추락해 잔여 3경기서 극적인 조건 충족해야 한다.
- 10년 전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 두 시즌 연속 강등 위기에 팬들 분노 폭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레스터 시티가 10년 전 프리미어리그 기적 우승팀에서 리그1(3부) 강등 위기 팀으로 추락했다. BBC는 "레스터가 이르면 22일 리그1 강등을 확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레스터는 챔피언십 23위에 머물러 있다. 성적은 11승 14무 17패, 승점 41점이다. 잔류 마지노선인 21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승점 46)과의 격차는 5점이다. 남은 경기는 3경기뿐이라 승점 9점을 모두 따도 다른 팀 결과에 따라 강등이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레스터가 살아남으려면 22일 승격 경쟁 중인 헐 시티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같은 날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 승리하지 않아야 하고, 23일 블랙번 로버스도 이기지 못해야 한다. 여기에 찰턴 애슬레틱이 비겨야 하며 그 조건을 모두 충족해도 25일 승격 경쟁팀 밀월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그대로 강등이다.
상황 악화의 결정타는 승점 삭감이었다. 레스터는 프리미어리그 및 EFL 재정 규정(PSR) 위반 혐의로 독립위원회로부터 승점 6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당시 17위였던 팀은 승점이 38점에서 32점으로 줄어들며 20위로 추락했다. 이후 3개월 동안 리그에서 단 1승만 거두며 강등권 23위까지 떨어졌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 이렇게까지 추락한 속도는 이례적이다. 레스터는 2015-2016시즌 5000대 1 우승 배당을 뒤집고 리그 정상에 섰다.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가 핵심이었다. 2021년에는 FA컵도 들어 올렸다.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돼 챔피언십으로 내려갔다. 2023-2024시즌 챔피언십 우승으로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2024-2025시즌 다시 프리미어리그 18위에 그치며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이번 시즌마저 챔피언십에서 추락하면 두 시즌 연속 강등이며 최근 4시즌 동안 세 번째 강등이다.
팬들의 불만은 최고조에 달했다. 강등 경쟁팀 포츠머스전 패배 이후 원정석에서는 "너희는 이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다"는 노래가 나왔고 일부 팬들은 구단주 아이야왓 시왓타나쁘라파의 구단 매각과 존 러드킨 디렉터의 퇴진을 요구했다. 경기 후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는 버스로 향하던 길에 팬들과 언쟁을 벌였고 욕설을 내뱉은 장면이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는 BBC와 인터뷰에서 "팬들의 분노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