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올해 크로쓰와 몰티로얄로 승부수를 던졌다.
- 넥써쓰는 지난해 2월 출범 후 블록체인 사업으로 흑자 전환했다.
- AI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지향하며 5개국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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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 지향…글로벌 시장 무대로 사업 추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장현국 대표가 이끄는 넥써쓰가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크로쓰(CROSS)'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몰티로얄'로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내실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이룬 넥써쓰가 올해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를 이끄는 선두 주자로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넥써쓰, 지난해 2월 공식 출범…게임·블록체인·AI 아우르는 풀스택 전략 본격화
장현국 대표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카이스트 경영공학 석사 출신이다. 국내 유수 게임사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며 한국 게임 산업의 초창기부터 현장을 이끌어온 1세대 대표로 평가받고 있다.
장 대표는 1996년 넥슨에 입사하며 게임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2000년에는 네오위즈게임즈 전략기획그룹 재무그룹장, 2008년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올랐으며 2011년 네오위즈모바일 대표로 활동했다. 2013년 위메이드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듬해인 2014년부터 10년간 위메이드의 대표직을 수행했다.
10년간 이끌었던 위메이드를 그만두고 장 대표는 8년간 적자였던 '액션스퀘어'를 인수했다. 이후 사명을 '넥써쓰'로 변경한 뒤 지난해 2월 공식 출범했다. 이후 블록체인 플랫폼 '크로쓰'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지난해 흑자 전환했다.
넥써쓰는 AI와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 회사다. 'AI, 블록체인, 정보 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의미하는 '넥서스(Nexus)'라는 개념에서 착안해 사명을 정했다.
넥써쓰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367억원, 영업이익은 약 9억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약 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블록체인 사업을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실적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 '로한2 글로벌', 'SHOUT!', '롬: 골든에이지 온 크로쓰' 등 다양한 타이틀을 온보딩하며 서비스 안정화와 글로벌 운영 체계를 갖췄다.
또한 AI 기반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에잇(Verse8)과 블록체인 게임 경제 인프라 크로쓰 포지(CROSS Forge)를 통해 온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버스에잇을 통해 등록된 누적 온보딩 게임 수는 300여 개이다.
넥써쓰는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중심으로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 2.0 ▲크로쓰 플레이(CROSS Play) ▲크로쓰샵(CROSS Shop) ▲크로쓰페이(CROSS Pay) 등 주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게임·블록체인·AI를 아우르는 풀스택(Full Stack) 전략을 본격화했다.
장 대표가 넥써쓰를 통해 그리는 그림은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에 AI까지 얹는 것이다. 넥써쓰는 단순한 게임회사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다양한 기술을 연결하고 융합하는 허브형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넥써쓰, AI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지향…5개국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 전개
넥써쓰는 AI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장 대표는 크게 세 가지 방향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게임 ▲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플랫폼인 '게임 허브' ▲'에이전트 게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는 블록체인과 게임을 결합하는 것이다. 게임 안에 있는 아이템들을 블록체인 위에 토큰화 시켜서 유저가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게임 체인 사업'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체 메인 맵도 있어야 되고 게임 코인도 상장돼 있어야 한다. 게임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도 있어야 하고, 대체불가토큰(NFT)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도 있어야 하는데 넥써쓰는 모든 것들을 갖추고 있다.
두 번째는 '게임 허브'다. 자체적으로 게임을 만드는 게임 개발사에게 파트너들이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크로스 플레이'라는 커뮤니티에는 250만명의 유저가 들어 있다. '크로스 웨이브'라는 스트리밍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스테이블코인'이 대세인 만큼 '크로스 페이'라는 스테이블 코인 페이먼트를 모아서 게임 서비스를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에이전트 게임'이다. 넥써쓰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픈 클로를 이용한 첫 번째 게임을 서비스 했다. 현재 서비스 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게임 플랫폼 '몰티로얄'을 잘 성장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에이전트 게임 차기작을 늘려가는 것이 목표다.
블록체인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넥써쓰는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미국, 유럽의 일부 국가들에서 블록체인 게임이 흥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게임을 출시할 때 기본적으로 어느 한 국가를 특정해 타겟으로 하고 있지는 않다"라며 "게임 출시 후 흥행하는 나라가 있으면, 해당 나라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마다 조금 다른데 최근에 출시한 곳은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가장 잘 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필리핀, 미국 순이다"라고 덧붙였다.
넥써쓰 및 크로쓰는 현재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기술 개발 핵심 거점이며, 스위스에는 크로쓰 재단인 오픈게임 재단이 위치해 생태계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서비스 운영 법인은 두바이를 중심으로 전개 중이다.
장현국 대표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 거점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있다"며 "중국에도 법인을 설립하고 유망한 게임 소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크립토 사업의 최종 목적지인 미국 시장 진입까지, 총 5개를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