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이 29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세종시 교육감 선거 개입을 비판했다.
-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최 장관의 임전수 예비후보 개소식 참석을 공개 지지로 규정했다.
- 최 장관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 문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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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세종시 교육감 선거 개입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지난 주말 세종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전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나타났다"며 "대한민국 교육부의 수장이 정치적 중립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본인의 측근을 당선시키기 위해 선거판의 병풍을 자처하며 사실상의 공개 지지 선언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최 장관은 개인 자격이며 단순 참석이라는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면서 "하지만 전교조부터 세종교육청까지 수십 년을 함께한 최측근의 개소식에 현직 장관이 얼굴을 비친 것 자체가 이미 가장 강력한 선거 개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장관은 특정 후보를 밀어주고 싶다면 당장 그 직에서 내려오라"며 "자리를 유지한 채 특정 후보의 선거판을 기웃거리는 행태는 교육 현장의 공정성을 흔드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지 발언만 안 하면 법 위반이 아니라는 식의 야비한 태도는 아이들에게 걸리지만 않으면 편법도 능력이라고 가르치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문제의 근원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대통령부터가 특정 후보들을 띄워주는 선거 개입을 일삼고 있으니, 밑에 있는 장관까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선거판을 헤집고 다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때문에 정당이 개입하지 않고, 후보자의 당적 보유도 엄격히 금지한다"며 "그걸 뻔히 알고도 최측근 인사를 밀어주기 위해 장관직이라는 완장을 차고 위력을 행사하는 것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대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느냐"고 반문했다.
박 대변인은 "최 장관은 후보 시절부터 음주운전, 논문 표절은 물론 조국 입시 비리 옹호와 안희정 성폭행 판결 부정 등 비뚤어진 가치관으로 지탄을 받아왔던 인물"이라며 "교사 시절 여학생의 따귀를 때린 일화까지 알려지며 사과로 시작해 사과로 끝난 인사청문회의 주인공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교진 장관은 유감 표명이라는 말장난 뒤에 숨지 말고 즉각 장관직에서 사퇴하라"며 "이재명 대통령 역시 이번 사태를 엄중히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아이들 소풍 운운하기 전에 교육 백년지 대계를 책임질 수장의 일탈부터 제대로 챙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