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권선택 전 시장을 비판했다.
- 권 전 시장의 사면 요청 후 민주당 후보 지원을 앞뒤 다른 정치라 규정했다.
- 노년일수록 바르게 살아야 한다며 도덕성 문제를 직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면요청 당시와 상반...앞뒤 다른 정치 모습에 씁쓸" 한탄
'정치적 신뢰' 부각..."경쟁구도 우위 선점 겨냥 전략" 평가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최근 정치 행보를 두고 "노년일수록 바르게 살아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별사면과 복권을 요청하던 과거와 달리 복권 이후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선 점에 대해 "앞뒤 다른 정치"로 규정하며 도덕성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이장우 시장은 30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권 전 시장을 언급하며 "최근 2년 전까지 저를 찾아와 사면을 도와달라며 이장우 시장이 재선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던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에 대해 비판하던 분이 이제 와서 소통(문제)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며 대전의 어른들이 과연 있는 지 의문이 들었다"고 직격했다.
특히 이 시장은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다르고 1년 전과 지금의 말이 다른 정치를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노년이야말로 바르게 살아야 한다. 추하게 살면 안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권선택 전 시장은 2017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한 뒤 2024년 윤석열 정부에서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이후 최근 민주당으로 복귀해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앞뒤가 다른 정치, 상황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말을 바꾸는 정치가 시민들에게 어떤 신뢰를 줄 수 있겠느냐"며 "(행정)공직을 지낸 사람일수록 더 무겁게 처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시장의 발언이 권 전 시장 개인을 겨냥한 동시에 허태정 예비후보를 지원하는 민주당 진영 전체를 겨냥한 확장형 공격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권선택 전 시장의 과거 이력과 최근 행보를 대비시켜 정치적 신뢰 문제를 더욱 강조하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권선택 전 시장 (행보 뒤집기)사례를 통해 정치적 일관성이 회자되는 상황"이라며 "선거 초반부터 인물 경쟁이 아닌 가치와 태도 경쟁 구도를 선점하려는 메시지로 읽힌다"고 풀이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이날 오후 선관위에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약 70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으로 정책 공약 등 시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