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 시민단체들이 6일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권에 균형발전 공약 채택을 촉구했다.
- 충북본부 등은 도청에서 기자회견 열고 청주 집중 현상과 지역 격차 심화를 지적했다.
- 응급의료·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 해결을 민선9기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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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지역 시민 사회 단체들이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 실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 채택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등 충북 발전 범도민 운동 기구는 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차원의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을 조속히 실현하고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합리적 대안을 공약으로 제시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과도한 중앙집권 체제에 머물러 있다"며 "수도권 인구가 국토 면적 11.8%에 불과한 지역에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집중되는 등 국가적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충북의 경우 청주에 인구와 경제력이 집중되는 현상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청주는 도내 면적의 12.7%에 불과하지만 인구의 55%, 지역 내 총생산의 50.4%가 집중돼 있다"며 "비청주권 6개 시·군은 인구 소멸 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지역 간 격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권과 비청주권 간 격차와 갈등이 충북 전체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 선거를 마지막 기회로 삼아 과감한 균형 발전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선 9기 지방자치의 최우선 과제로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을 제시하는 한편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도 촉구했다.
주요 과제로는 ▲지역 응급 의료 체계 구축('분만실 뺑뺑이' 재발 방지)▲공공기관 2차 이전 충북 유치▲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충청권 광역 철도 청주 도심 통과▲대청호·금강 유역 관리 체계 전환▲탄소 중립을 위한 녹색 전환▲충북형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들은 "민선 9기 광역·기초 단체장 후보와 모든 정당은 충북 발전 정책 의제와 지역 현안을 공약으로 채택하고 당선 시 임기 내 적극 추진하겠다고 도민에게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를 비롯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위원회, 충청권 광역 철도 비상대책위,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공동위원회 등 지역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