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 팬들이 6일 한화 본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였다.
- 팀이 5일까지 9위로 추락하고 선수 부상 잇따른 데 분노 표출했다.
- 트럭에 안전불감증과 감독 신임 비판 문구를 담아 항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화가 5일 경기까지 올 시즌 초반 9위(12승 19패)까지 떨어졌다. 한화 팬들은 한화 본사 앞 트럭시위를 통해 직접적인 분노 표출에 나섰다.
한화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변에 6일 한화 팬들의 트럭 시위가 열렸다. 키움과 최하위(10위) 경쟁을 할 정도로 추락한 부진과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에 대한 분노를 담았다.

트럭에 설치된 전광판에 '헤드샷에도 병원 안 보내는 안전불감증 한화. 진단 기간보다 이르게 복귀하는 선수들. 한화 라이프 플러스? 한화 라이프 마이너스!', '당신의 보험사 한화생명. 소속 선수도 안 지키는데 당신은 지켜줄까요?', '비디오 판독 요청을 외면한 감독. 그 감독을 끝까지 신임하는 한화. 이것이 한화의 신용과 의리인가?' 등을 포함한 문구를 담았다.
한화는 개막 전 강백호, 요나단 페라자 등을 영입해 타격을 보강했다. 그러나 이태양(KIA), 배동현(키움)을 보내고, 김범수(KIA)를 잔류시키지 못한데다 강백호 보상선수로 한승혁(KT)를 내줘 마운드가 약해졌다.
한화는 류현진, 문동주 같은 토종 선발투수들과 정우주, 김서현, 박상원 등으로 구성된 불펜진을 믿었다. 하지만 개막 후 기대에 못 미쳤고, 마운드 붕괴로 고전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수비를 하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최근 윌켈 에르난데스도 팔꿈치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됐다. 설상가상 문동주는 지난 2일 대구 삼성전에서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불펜진에서는 김서현이 부진해 2군으로 내려간 데다 박상원, 정우주, 주현상 같은 과거 필승도 투수들도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화 팬들은 수년간 하위권을 전전하는 부진한 팀 성적에도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며 '보살팬'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지난해 긴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온 한화는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고, 보살팬들도 모처럼 활짝 웃었다. 하지만 1년 만에 한화가 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지자, 한화 팬들은 결국 트럭 시위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