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 이강철 감독이 13일 SSG전 앞두고 라인업 대폭 조정했다.
- 힐리어드를 좌익수에서 1루수로 변경하고 최원준부터 이강민까지 배치했다.
- 득점권 타율 0.191 부진과 허경민 부상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결단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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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유다연 기자=KT 이강철 감독이 팀의 득점권 결정력 부족에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KT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SG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을 대폭 조정했다. 이날 KT는 최원준(우익수)-김상수(2루수)-김현수(지명타자)-샘 힐리어드(1루수)-김민혁(좌익수)-장성우(포수)-허경민(3루수)-유준규(중견수)-이강민(유격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KT는 이번달 들어 4승 1무 4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달 득점권 타율은 0.191(89타석 17안타)로 10개팀 중 가장 좋지 않다. 전날(12일) 수원 SSG전에서도 11안타나 쳤지만 득점권에서 안타가 나오지 않아 결국 1-5로 패했다.
결국 이 감독이 라인업을 대폭 조정했다. 특히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의 수비 포지션 변경이 가장 눈에 띈다. 힐리어드는 올 시즌 주로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이날은 1루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이 감독은 "김현수가 계속 많이 뛰었고, 50경기 정도 되기 전에 힐리어드도 1루수로 출전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경민의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는 것도 KT의 고민이다. 허경민은 지난달 15일 창원 NC전에서 4회 우중간 2루타를 친 후 주루 중 허벅지 통증을 느꼈다.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부상 전까지만 해도 허경민은 7경기에서 타율 0.522, 12안타(1홈런) 4타점 7득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이전과는 다른 모습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 감독은 "허경민은 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다. 뛰는 게 100%는 아닌데 수비가 가능하다고 한다"며 "어제(12일) 안 쓸 걸 그랬다. 하지만 어차피 지금 3루에서 확실히 잘하고 있는 선수가 없다. 어차피 선발로 나가야 하는 선수니까 투수들에 적응하는 게 낫다"며 수비 때문이라도 선발 기용할 것을 시사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