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순직한 경찰관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도식을 열고 민주·인권 경찰 정신 계승 의지를 다졌다.
전남경찰청은 18일 안병하 공원에서 지휘부와 순직 경찰관 유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고(故) 안병하 치안감과 이준규 경무관은 5·18 당시 각각 전남경찰국장과 목포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며 신군부의 강경 진압 지시를 거부하고 시민의 생명과 경찰의 명예를 지켰다.
또 함평경찰서 소속 고 정충길 경사, 이세홍·박기웅·강정웅 경장은 당시 시위 현장에서 시민 보호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했다.
고범석 청장은 "순직 경찰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이어받아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경찰의 사명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