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이찬진 금감원장 "삼전닉스 레버리지, 증권사 배만 불려...대책 마련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찬진 금감원장이 22일 단일종목 레버리지ETF 과열에 강한 우려를 밝히며 추가 규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ETF 시총과 회전율이 급증해 개인이 큰 손실 위험을 지는 반면 증권사 수수료만 급증하고 있다
  • 금감원은 소비자 경보에도 효과가 미미하자 거래소와 함께 안정 조치·리스크 관리 방안을 검토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투자 몰리며 12거래일 만에 시총 2배 급증
개인 8.2조 '사자'·기관 8.6조 '팔자'
회전율 최대 200%에 "일상 어려운 과도한 매매"
"증권사만 수수료 수혜" 비판, 대책 마련 '고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과열 양상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추가 규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과도한 단기 매매와 변동성 확대 속에서 증권사 등만 수수료 수익을 누리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정 조치와 리스크 관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원장은 22일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 경보를 울리고 있음에도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필요한 경우 별도의 안정 조치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6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15 yym58@newspim.com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27일 출시 당시 4조5000억원에서 지난 12일 기준 9조6000억 원으로, 12거래일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8조2000억원에 달했지만 유동성공급자(LP) 등 기관은 8조6000억원을 순매도했다. '팔자'는 기관이고 '사자'는 개인인 셈이다.

주가 흐름을 맞추면 2배 수익이 가능한 대신 반대로 손실도 2배 수준으로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지만, 단기 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여전히 몰리고 있다.

무엇보다 단기 차익을 노린 매매 양상이 두드러지며 해당 기간 일평균 매매 회전율이 12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주식형 레버리지(평균) 30.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회전율이 높아지며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원장은 "그나마 이 회전율은 완화된 수치다. 심할 때는 200%까지 도달하기도 했다. 이 정도면 투자자가 매매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응하는 게 아니라면 거의 모든 시간을 매매에만 매달려야 한다. 일상적인 삶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단일 레버리지 ETF의 변동성 확대에 대해서도 거듭 우려를 나타냈다.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 레버리지 상품의 최대 낙폭은 35.9%(4~8일), SK하이닉스는 38%(2~8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개별 종목 최대 낙폭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 원장은 "매매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한국거래소 등과 함께 투자자 보호 및 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투자자 대부분이 중산층이나 서민이기 때문에 급격한 변동 상황에서 큰 타격이 발생하면 가계경제 자체에도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19일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소비자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는 등 조치에 나섰지만,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상태다.

특히 이 원장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라는 당초 목표와 달리 증권사 배만 불리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원장은 "회전율이 높다 보니 단순 계산으로도 증권사 수수료만 5조원을 넘을 것으로 파악된다. 10조원까지도 나올 수 있을 전망"이라며 "플레이어는 실익이 없는데 관리·운영하는 사업자만 이익을 보는, 마치 도박장과 같은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이 상품을 끝까지 반대하지 못한 부분이 후회스럽기도 하다. 과열이나 부작용 등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