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 송찬의가 23일 삼성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 송찬의는 올 시즌 타율 0.310에 출루·장타율이 크게 성장했다.
- 염경엽 감독은 송찬의를 끝으로 김범석 등 세대교체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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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LG 송찬의가 팀의 집중 육성 플랜 마지막해 기회를 거머쥐었다.
송찬의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2026 KBO리그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염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송찬의의 지명타자 선발에 대해 "주전 체력이 안되서 관리를 해줘야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딱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프로에 데뷔했던 송찬의는 통산 5시즌 동안 177경기에 출전했다. 그나마 선발로 나서기 시작한 건 올 시즌부터로, 49경기 타율 0.310, 44안타(8홈런) 30타점 34득점을 기록 중이다.
염 감독은 "송찬의는 주전이 되면서 어려운 투수들의 공도 치게 됐다. 못치면 다른 투수들 공을 치면서 타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성장 비결을 밝혔다.
송찬의는 출루율, 장타율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통산 평균을 기준으로 출루율은 0.331에서 0.417로, 장타율은 0.424에서 0.585로 개선된 통계를 기록 중이다.
LG는 송찬의를 시작으로 문정빈, 이영빈, 이재원 같은 야수 자원을 성장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염 감독은 "LG 차명석 단장과 나는 육성과 세대 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막연한 육성은 의미가 없다. 송찬의는 올해 마지막해였다. 만약 올해도 안됐다면 집중 육성선수에서 빠졌을 것이다. 4년을 기준으로 잡는다. 터질 선수는 3년 안에 터진다"고 전했다.
염 감독의 다음 목표는 병역 의무를 해결 중인 포수 김범석이다. 염 감독은 "김범석은 관심 갖고 있다. 내 계약 기간인 3년간 키울 선수는 키우고 나가는 것이 목표다. 어느 팀보다 계획과 목표를 명확하게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찬의가 LG의 육성 계획대로 기회를 잡고 성장하고 있다. 염 감독은 다음 목표로 김범석을 지목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