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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주변기기 만들던 로지텍 AI로 재탄생 ① 고가 AI PC 대신 AI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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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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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지텍은 16일 AI 기능 탑재 마우스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 MX 마스터 4와 AI 버튼 제품이 업무 효율을 높였다
  • AI PC보다 저렴한 대안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드웨어에 AI 기능 탑재로 변신
가성비 수요 공략으로 판매 호조
전통 하드웨어의 하이엔드 재탄생

이 기사는 7월 16일 오전 12시3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첨단 인공지능(AI)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전통적인 주변기기 업체 로지텍 인터내셔널(LOGI)이 훈풍을 타고 있다.

1981년 개인용 컴퓨터(PC)가 태동하던 시기에 스위스에서 간판을 올리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포함해 가장 기본적인 입력 장치 분야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구축한 하드웨어 강자가 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전통적인 마우스와 키보드 분야에서 사무용 대표 라인업으로 꼽히는 MX 시리즈부터 가성비 높은 무선 제품군, 발표용 포인터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는 게임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 헤드셋 등 게임 전용 하이엔드 라인업을 앞세워 전세계 e-스포츠 선수들과 게이머들 사이에 인기 높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G PRO 시리즈가 꼽힌다.

이어 업체는 원격 화상 회의와 마케팅이 대중화되면서 개인용 웹캠부터 컨퍼런스용 카메라, 기업 회의실용 대형 화상 회의 시스템 및 통합 컨트롤러까지 관련 제품들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했고, 오디오와 스트리밍 장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성능 마이크 브랜드인 블루 마이크로폰(Blue Microphones)을 인수하면서 소위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를 위한 방송용 마이크 예티(Yeti) 시리즈를 생산하는 한편 자회사 스트림랩스(Streamlabs)를 통해 1인 방송용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제조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로지텍이 단순히 마우스와 키보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가 아니라 PC 환경과 게이밍, 화상 회의, 크리에이터 스트리밍까지 컴퓨터와 사람을 연결하는 주변 기기를 포괄하는 종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라고 평가한다.

수십년간 시장 변화속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온 업체가 AI 시대에 또 한 차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초고가 AI PC에 맞불 놓은 로지텍의 AI 마우스 [AI 일러스트=황숙혜 기자]

AI 모델을 이용한 자료 수집과 분석에 따르면 로지텍은 하드웨어 단독의 한계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 방식으로 AI 조류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나섰다.

사용자가 PC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 흐름이 끊기지 않고 즉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활발하게 개발,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AI 물리 버튼 탑재 마우스다. 시그니처 AI 에디션(Signature AI Edition) M750 무선 마우스는 마우스 휠 바로 아래에 전용 AI 버튼이 돼 있어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 바로 챗GPT 기반의 대화 창이 실행된다.

로지텍 제품들 [사진=업체]

마우스를 쥐고 작업하다가 마우스에서 손을 떼지 않고 언제든지 AI를 호출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말 출시된 로지텍의 MX 마스터 4 마우스도 인기를 끈다. IT 기기 전문 매체 톰스 하드웨어에 따르면 제품은 엄지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햅틱 피드백 센서 패널을 탑재,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 원형 메뉴 '액션 링'이 뜨고 여기서 파일 탐색기나 스크린샷 기능 그리고 챗GPT와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코파일럿 등 AI 도구를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액션 링은 사용자 지정도 가능해 포토샵을 포함한 특정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플러그인까지 설치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한다.

이와 함께 로지 AI 프롬프트 빌더(Logi AI Prompt Builder) 소프트웨어도 로지텍이 AI 시장의 급성장을 겨냥해 내놓은 제품이다.

업체의 진정한 무기는 전용 마우스 하드웨어 뿐 아니라 자체 소프트웨어인 로지 옵션 플러스(Logi Options+)에 탑재된 로지 AI 프롬프트 빌더 소프트웨어다. 기존 마우스 및 키보드와 호환성이 특징으로, AI 전용 마우스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로지텍의 MX 시리즈나 시그니처 시리즈 등 호환 기기로 전용 앱에서 특정 키나 마우스 버튼을 AI 단축키로 설정할 수 있다.

가령, 텍스트를 드래그 한 상태에서 지정한 단축 버튼을 누르면 AI 창이 뜨고, 이를 통해 텍스트 요약이나 재구성부터 이메일 답장 초안 작성, 특정 글자 수로 텍스트 압축 등의 작업을 처리하는 형태다.

업체의 화상 회의 제품군 영역에서도 AI 기능의 비중이 높다. AI 기반의 회의 카메라는 회의실 내에 참석자 수와 위치를 AI가 스스로 감지해 최적의 도구로 화면을 잘라주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 라이트사이트(RightSight)가 탑재돼 있다.

AI 오디오 필터링도 핵심적인 솔루션이다. 키보드 타이핑 소리나 종이 넘기는 소리 등 주변의 소음을 AI 알고리즘이 능동적으로 억제하고 화자의 목소리만 깨끗하게 전달하는 오디오 기술로, 하이엔드 화상 회의 장비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AI 시대가 본격화될수록 컴퓨터와 사람의 뇌를 연결하는 '입력 장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AI의 눈과 귀, 손에 해당하는 물리적 도구가 된다는 것이 로지텍의 비전이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비즈니스에 AI 생산성 도구를 이식해 사용자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복안이다.

델과 HP 등 기존 PC 업체들은 AI 전용 칩셋이 탑재된 이른바 AI PC 공급에 잰걸음이다.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기본적인 문서 작업이나 가벼운 AI 도구 사용, 게이밍을 겸하는 제품부터 개발자용 고성능 기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최고 사양의 제품의 가격은 1만5000달러에 이른다.

미국 금융 매체 배런스는 소비자들이 초고가의 AI PC를 구매하지 않고 로지텍의 AI 마우스를 선택하는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가장 오래된 하드웨어 카테고리에 AI가 접목되면서 가성비 높은 대안으로 부상했다는 것.

실제로 업체의 MX 마스터 4 마우스는 119.99달러에 공급된다. AI PC를 별도로 구입할 때보다 비용을 크게 절약하는 셈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구체적인 데이터로 확인됐다. 하네케 파버 로지텍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JP모간이 주최한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지난해 10월 말 출시된 MX 마스터 4가 이미 1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렸다"며 "창사 이후 가장 빠른 신제품 채택 속도"라고 전했다.

그는 "MX 마스터 4가 전세계 시장 점유율을 140bp(1bp=0.01%포인트)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야후 파이낸스는 업체가 특정 사용자층을 겨냥한 설계와 명확한 생산성 이점, 타깃 마케팅을 핵심 축으로 하는 성공 방정식을 프로게이밍과 시뮬레이션 레이싱, 인체 공학 제품군 등 다른 카테고리에도 적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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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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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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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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