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북부경찰청이 20일 중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특별 예방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했다.
- 7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신호위반·안전띠·안전모 미착용·음주운전 등 생명과 직결된 핵심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 사고 다발 117곳을 선정해 시설개선·단속·홍보를 묶은 3E 전략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 단속·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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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이 최근 잇따르는 중대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 예방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생명과 직결되는 고위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한 가시적 단속과 함께 동일 장소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3E 전략'(시설개선·단속·홍보)을 통해 입체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선 신호위반, 안전띠 미착용, 안전모 미착용, 음주운전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테마는 실제 사망사고 통계를 심층 분석해 도출된 생명과 직결되는 주요 위험 요인에 맞춰 선정됐다.
세부 통계를 보면 최근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3.6%가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였으며 차량 운전자 사망자의 53.3%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륜차 운전자 사망자 중 50% 역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기본적인 보호장구 미착용이 치명적 결과로 직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의 경우 무고한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고비난성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일제 단속과 스팟(지점·시간대 집중) 단속을 병행해 사고 위험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특정 도로 환경에서 교통사고가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사고 다발 지점 특별 관리도 동시에 추진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자체 교통사고 분석자료와 교통안전공단 통합 통계자료를 정밀 분석해 관내 취약지점 117곳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반경 100m 이내 사망사고 2건 이상 발생 지점 20곳, 반경 150m 이내 사망사고 3건 이상 또는 중상사고 10건 이상 발생 지점 84곳, 경기도 전체 기준 사고 발생 상위 지점 13곳 등이다.
경찰은 이들 117개 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시설개선(Engineering), 단속(Enforcement), 홍보(Education)를 연계한 '3E 전략'을 적용해 다각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각 일선 경찰서에서는 핵심 취약지점마다 '다발지점 관리카드'를 작성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 시설을 개선하고 그 조치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지점별 주요 사고 유형을 분석해 맞춤형 단속을 실시하고 무단횡단 금지, 교차로 서행 등 핵심 취약 요인에 맞춘 주민 밀착형 홍보를 병행해 사망사고 재발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의 최우선 목표는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타까운 중대 교통사고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데 있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고위험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가시적 단속으로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3E 전략 중심의 환경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