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진욱 의원이 14일 국회도서관 광주관 옛 보훈병원 유치위를 출범했다.
- 정 의원은 옛 보훈병원 부지가 입지와 면적에서 최적이라 주장했다.
- 남구는 보상비 부담을 이유로 대체 부지를 제시하며 맞서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송암근린공원·노대동 학교용지 대체부지 제시
[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 남구와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도서관 광주관의 건립 후보지를 두고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
정진욱 의원(동구남구갑)은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국회도서관 광주관 옛 보훈병원 부지 유치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유치위(상임공동위원장 정진욱)는 공동위원장 40여명·부위원장 100여명·시민 추진위원 2000여명 체제로 운영되며 옛 보훈병원 부지에 광주관 유치를 목표로 서명운동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옛 보훈병원 부지에 대해 교육·문화·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데다 국회가 원하는 연면적 규모(1만4000㎡)보다 2배 가까이 넓은 2만6000㎡ 규모의 남구청 소유 부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을 내세웠다.
또 나주·화순·영암 등 전남권과 가장 근접해 통합의 접점 역할을 할 수 있고 향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전문 인력의 지식 정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옛 보훈병원 부지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입지를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로 인해 남구 유치가 무산될 경우 그 책임을 져야 함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화살을 돌렸다.

반면 남구는 매입가 대비 토지보상금이 낮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14~2015년 대체청사 활용 목적으로 옛 보훈병원을 131억원에 매입했고 주변 도로까지 포함하면 162억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그러나 국회의 광주관 건립 사업비 전체 938억원 중 토지보상비는 50억원 수준에 불과해 지자체에서 재정 부담을 떠안아야 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자산가치와 매각조건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의 씨앗이 될 수 있어 보인다.
남구는 대체 부지로 전남광주시 소유의 송암근린공원(2만600㎡)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노대동 학교용지(2만7772㎡)를 제시하고 있다.
송암근린공원은 공시지가가 17억원으로 토지비 부담이 낮은 데다 민간공원 특례 사업과 연계가 가능하나 산지 지형 특성상 토목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학교용지의 경우 부지가 정형화돼 건축 배치에 유리해 시공성이 양호한 편이나 공시지가는 150억원으로 토지보상비 부담이 크다.
국회는 광주권 5개 자치구 의견을 취합하고 부지 선정을 위한 연구 용역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설계 시공 등 관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