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AI로 읽는 경제] 1400조 국가자산 AI로 굴린다…70년 국유재산법 손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7일 국가자산기본법 제정을 추진했다.
  • 1400조원대 국유재산을 운용·가치창출 중심으로 바꾸려 했다.
  • AI로 자산을 통합관리하고 연례조사로 점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950년 국유재산법 전면 개편…부동산 중심 체계 탈피
IP·가상자산 등 신유형 자산 포괄…'보존'서 '가치창출'로
AI 기반 'K-Asset Cloud' 구축…국가·지방·공공자산 연결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지난 1950년 제정된 국유재산법을 전면 개편해 가칭 '국가자산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 토지와 건물을 보존하거나 매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던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지식재산(IP)과 금융자산, 가상자산 등 새로운 형태의 자산까지 포괄해 국가가 보유한 자산을 전략적으로 운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유재산 규모가 1400조원을 넘어선 데다 자산의 종류도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해지면서 70여년 전 만들어진 관리체계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국부관리 패러다임 자체를 '소유·보존'에서 '운용·가치창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8.07 rang@newspim.com

◆ 1400조로 불어난 국유재산…70년 '부동산 중심 관리' 끝낸다

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현행 국유재산법의 출발점은 1950년이다. 당시 국가가 관리해야 할 재산은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이 중심이었다. 이에 따라 현행 제도 역시 국유재산을 어떻게 취득하고 보존할지, 필요 없는 재산을 어떻게 처분할지 등에 관리의 무게가 실려 있다.

문제는 70여년 사이 국가가 가진 재산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이다. 재경부에 의하면 현재 국유재산 규모는 1400조원을 넘어섰다. 관리 대상 역시 토지·건물뿐 아니라 지식재산과 금융자산, 가상자산 등으로 다양해졌다.

허승철 재경부 국고정책관은 지난달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IP와 가상자산 등이 더해지면서 국유재산 규모가 1400조원을 넘어섰다"며 "국유재산을 적극 활용해 국부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국유재산법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국가자산기본법을 추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부동산이라는 하나의 잣대로 서로 성격이 다른 자산을 관리하는 대신 자산군별 특성을 고려한 관리·운용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8.07 rang@newspim.com

가장 큰 변화는 국가자산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K-Asset 프로젝트를 통해 국부관리 패러다임을 기존 '소유·보존'에서 '운용·가치창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체계의 문제점으로는 ▲부동산 중심 관리 ▲부처·회계 간 분절적 관리 ▲가상자산 등 신유형 자산의 관리 사각지대를 직접 지목했다.

이에 국가자산의 개념 자체를 확대·재정의하고 재경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자산군별 맞춤형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토지와 건물은 개발이나 임대 등을 통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지만, 주식과 같은 금융자산은 적정한 가치평가와 매각 시점이 중요하다. 지식재산은 기술이전이나 사업화, 가상자산은 보관과 가치평가·처분 등 각각 필요한 관리 방식이 다르다.

이를 감안하면 국가자산기본법의 핵심은 서로 성격이 다른 국가자산을 하나의 '재산'이라는 틀에 가둬 관리하기보다 각 자산이 가진 경제적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세분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AI가 1400조 자산 찾아내고 분석…'K-Asset Cloud' 구축

관리 방식도 달라진다. 정부는 국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자산정보를 연결하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가칭 'K-Asset Cloud'가 핵심이다. 우선 올해 국가자산 외에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자산정보를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인 '디브레인(dBrain)'과 연계한다. 행정망에는 국유재산 관련 법률 해석 등을 지원하는 AI 도입도 추진한다.

이후 내년에는 핵심 국가자산을 발굴하고 최적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기존 디브레인과 별도로 국가자산 전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국유재산 조사 방식도 바뀐다. 정부는 현재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유재산 총조사를 연례화하고 AI 기반 DB를 구축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에 대한 관리실태 감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기관별로 자산을 관리했다면 앞으로는 데이터를 연결해 국가 전체의 관점에서 활용도가 낮은 자산과 개발 가능성이 높은 자산 등을 찾아내겠다는 것이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8.07 rang@newspim.com

정부가 국가자산기본법을 만드는 배경에는 국유재산 정책을 둘러싼 오랜 논쟁도 깔려 있다. 과거 국유재산 정책에서는 필요 없는 땅과 건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매각할지가 중요한 문제였다. 그러나 자산 규모가 커지고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이제는 '얼마에 팔 것인가'뿐 아니라 '왜 가지고 있는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까지 국가 차원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실제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국유재산 매각 낙찰액이 감정평가액을 지속적으로 크게 밑돌 경우 국가 자산가치 보전 측면에서 처분이 적정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역시 지난해 12월 정부자산 매각 제도개선 방안을 내놓고 고액자산 매각 심사와 국회 보고, 할인매각 제한 등을 강화했다.

국가자산기본법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작업이다. 개별 자산의 매각 절차를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국가가 어떤 자산을 보유하고 어떻게 운용해 가치를 높일 것인지에 대한 상위 관리체계를 다시 설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사진=뉴스핌DB]

다만 제도 설계 과정에서 풀어야 할 숙제도 적지 않다. 어디까지를 '국가자산'으로 정의할지부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공공기관 자산을 어느 수준까지 통합 관리할지, 재경부의 컨트롤타워 권한을 어디까지 인정할지 등을 구체화해야 한다.

특히 금융자산과 지식재산, 가상자산처럼 가격 변동성이 크거나 가치평가가 어려운 자산의 경우 국가가 적극적인 '운용자' 역할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도 뒤따를 전망이다.

결국 국가자산기본법 제정은 1950년 국유재산법이 만들어진 이후 이어져 온 '부동산을 잘 보존하고 처분하는 국가'에서 '1400조원대 자산을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국가'로 관리 철학을 바꾸는 작업이다. 법 제정 과정에서 국가자산의 범위와 관리 원칙, 자산별 운용 기준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설계하느냐가 K-Asset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한 줄 요약
국가자산기본법은 1400조원대 국가자산을 '보유하는 재산'에서 '가치를 만드는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70년 만의 국가자산 관리체계 개편이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