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가 14일 서울서 영유아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연다
- 조기 사교육 한계와 놀이 중심 교육을 논의한다
- 미래 역량 위해 문제해결력과 부모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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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형 사교육 단기성과와 구분…인지과학으로 사교육 불안↓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는 육아정책연구소, 한국인지과학회와 함께 영유아 사교육에 대한 보호자의 고민을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엘타워에서 수도권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7월 충청권과 8월 영남권 행사에 이은 세 번째 권역별 행사로, 호남권에서도 다음 달 토크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교육부는 조기 사교육의 단기적인 학습 성과와 영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배움의 차이를 학부모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사전에 접수한 보호자 질문을 토대로 특강과 전문가 대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유제광 한국인지과학회장은 반복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점수나 속도가 향상되는 학습형 사교육의 '단기 수행 향상'과 시간이 흐른 뒤에도 배운 내용을 새로운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학습의 전이'가 다르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문제해결력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다섯 가지 힘으로 ▲문제발견·표상 ▲학습의 전이 ▲메타인지 ▲인지적 유연성 ▲관점 전환·협력을 제안한다.
영유아기에 이 같은 역량을 키우는 방법으로는 '놀이'가 강조된다. 아이가 새로운 것을 탐색하고 이미 익힌 방법을 반복해 활용하면서 스스로 지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발달 단계에 적합한 배움이라는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유 회장의 '대체 불가한 인재가 되는 법' 특강과 함께 정은표 배우, 박밝음 교사, 김태형 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크가 진행된다. 조기 사교육의 한계와 놀이 중심 교육, 부모의 역할 등을 놓고 학부모들과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시대일수록 지식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새로운 해법을 만들어 가는 역량 중심 교육이 중요하다"며 "모든 영유아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발달에 적합한 놀이 중심 교육을 충분히 누리며 미래 역량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