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중구가 14일 노상공영주차장 13곳에 AI 무인 관제망을 구축했다.
- 조선호텔 앞 주차장을 먼저 유료화하고 2027년 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 구는 민간투자로 부정주차를 막고 스마트 주차를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중구는 관내 13곳 노상공영주차장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관제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그 출발점으로 조선호텔 앞 노상공영주차장에 무인 시스템을 선제 도입하고 2027년 2월까지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해당 구역은 2024년 11월 '소공로 및 남대문로7길 일대 보행 환경 개선 사업'으로 주차면이 12면에서 4면으로 줄며 무료 개방됐다. 그러나 장시간 자리를 차지하는 차량이 늘면서 회전율이 크게 떨어졌다.
이에 구는 도심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자 스마트 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지난 2일부터 이곳을 30분당 1500원의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했다.

이번 무인화 추진은 민선 9기 공약인 '스마트 주차정보 통합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다. 구는 주차 플랫폼 기업 ㈜MDS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액 민간 자본을 유치해 구비 투입 없이 첨단 인프라를 조성했다.
현장에는 차량 번호판 인식용 AI 카메라 2대와 이동 감지 카메라 1대가 설치됐다. 이 기기들이 미결제·시간 초과 내역을 자동으로 판독해 부정 주차를 차단한다. 이용 방식도 편리하다. 빈자리에 차량을 주차한 뒤, 머물 시간만큼 '파킹프렌즈' 앱이나 현장 QR코드를 통해 요금을 선결제하면 된다.
또 원활한 차량 입출차를 돕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콜센터와 상시 기기 유지보수 체계도 가동한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나머지 노상공영주차장에도 AI 관제망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AI 무인화 시범 도입으로 공영주차장 장기 주차 문제를 덜고 공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성과 분석을 거쳐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