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진군이 14일 AI 활용 성과를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 자격증·교육·수상·업무성과까지 평가해 가점과 포상금을 연계한다.
- 생성형 AI 지원 확대 속 토큰 사용량과 자동화 성과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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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성과를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행정의 AX(인공지능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은 14일 AI 활용 역량과 업무 개선 성과를 근무성적평정에 반영하는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AI 활용 여부를 넘어 자격증 취득과 교육 이수 실적은 물론 대내외 수상과 실제 업무 적용 성과까지 평가 지표에 담는 방안이다. AI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가점과 해외연수 및 포상금 등도 연계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기획홍보실에 4차산업혁명지원팀을 신설하며 AI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5급 단장 체제의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으로 확대하고 디지털혁신팀 등 3개 팀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자체 경력채용을 통해 데이터직 공무원 3명을 처음으로 임용했으며 2026년에는 관련 지역현안 수요를 인정받아 기준인건비 정원 3명도 확보했다.
공직자들의 AI 활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했다. 2023년부터 생성형 AI 이용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3배 늘렸다. 올해 1~7월 지원액은 2151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1.5% 증가했다.
AI 활용량도 급증했다. 직원들의 데이터 토큰 사용량은 지난 2월 28.9억 토큰에서 7월 1191억 토큰으로 약 41배 늘었다. 직원들이 직접 발굴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도 10건을 넘어섰다.
AI챌린지와 시연회 등 참여형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AI행정의 달인 3명을 선정했으며 챌린지 누적 참여는 283건이다. 누적 포상금은 808만 원에 달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AI는 일부 직원의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행정 현장에서 활용해야 할 기본 역량"이라며 "검증된 성과는 공정하게 보상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전문가와 직원 의견을 수렴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AI를 활용한 업무 재설계 성과가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평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