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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5.7~5.11)

기사입력 : 2007년05월12일 12:24

최종수정 : 2007년05월12일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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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7년 5월 둘째 주(5.7~5.11)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일정입니다.


◆ 5월 7일(월)

재정경제부, 국고채 3년물 입찰 (8510억원)
산업자원부, 남아공 전력시장 개척단 파견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세계 건설기계 국제표준전문가 회의 개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우리나라 u-시티 세계화 기반 확보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주간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 (오전 11시10분)
통계청, 2006년 출생통계 잠정결과 (정오)
기획예산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산림휴양 시설 조성 (정오)
한국은행, 2007년 3월중 광의유동성(L) 동향 (정오)
한국은행, 이승일 한은 부총재 ADB 연차총회 참석 후 귀국 (정오)
공정거래위, (주)알리앙스의 예식장 이용약관상 불공정약관조항에 대한 건 (정오)
재정경제부, 권오규부총리 ADB연차총회 기조연설 (오후 3시)
한국은행, 고령친화산업의 현황과 과제 (배포시)
정부, 한-EU FTA 제1차협상 (5월7~11일, 서울)
정부, WTO DDA 비농산물 협상 참석 (5월7~11일, 제네바)

일본은행(BOJ), 4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표(오후 2시)
독일 연방통계청, 3월 제조업수주: 실제 +2.4%MM, 예상 -0.2%MM, 이전 +3.9%MM
EU 경제전망: 2007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9% 예상
영국 뱅크 홀리데이(Bank Holiday)

미국 연준, 3월 소비자신용: 실제 +135억달러, 예상 +33억달러, 이전 +56억달러(+30억달러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130억달러 3월물 국채입찰: 4.760%낙찰(응찰 2.91배), 이전 4.785%낙찰(응찰 2.96배))
미국 재무부, 120억달러 6월물 국채입찰: 4.815%낙찰(응찰 3.07배), 이전 4.820%낙찰(응찰 2.61배))
미국 재무부, 140억달러 3년물 국채입찰: 4.574%낙찰(응찰 2.39배), 이전 160억달러 4.800%낙찰(응찰 2.97배))


◆ 5월 8일(화)

금융감독원, 사금융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중남미 진출확대 가능성 모색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9시30분, 청와대)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 윤리규범 선포식 및 3대 혁신과제 토론회 개최 (오전 9시30분)
산업자원부, 인간과 로봇의 축제 한마당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서비스품질 KS인증으로 보장 (오전 11시)
한국은행, 2007년 4월 생산자물가 동향 (정오)
한국은행, ‘한은 금요강좌’ 안내 -2003년 산업연관표 작성 결과 (정오)
KDI, 최근 실업률 하락 및 고용률 정체요인 분석 (정오)
공정거래위, (주)퍼블릭개발 등 골프장 이용약관상 불공정약관 조항에 대한 건 (정오)
금융감독원, 2007년 1/4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분석(잠정) (정오)
금융감독원, 2007년 3월말 국내은행 부실채권(잠정치) 현황 (정오)
한국은행, 2007년도 제8차 금통위 회의(2007.3.22 개최) 의사록 공개 (배포시)

독일 연방통계청, 3월 산업생산: 실제 -0.1%MM, 예상 0.0%MM, 이전 +0.9%MM

미국 상무부, 3월 도매재고: 실제 0.3%, 예상 0.5%, 이전 0.4%(0.5%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130억달러 10년물 국채입찰: 4.612%낙찰(응찰 2.30배), 이전 4.740%낙찰(응찰 2.41배)


◆ 5월 9일(수)

김영주 산자부장관, 한-노르웨이 민간경협위 기조연설 (오전 10시20분, 하얏트호텔)
산업자원부, 2006년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실태조사 결과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전자무역서비스 오픈 기념식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2007년 에너지기술 신규인력양성사업 모집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FTA를 한미 기술협력 계기로 (오전 11시)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대구지방사무소 순시 (오전 11시30분, 대구사무소)
통계청, 2007년 1/4분기 가계수지 동향 (정오)
통계청, 국가통계발전을 위한 통계작성기관 워크숍 개최 (정오)
한국은행, 2007년 4월중 금융시장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2007년 1/4분기 중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2007년 1/4분기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워크아웃 추진실적 (정오)
금융감독원, 한중일 금융감독협력 회의 개최 (정오)
공정거래위, 에이원건설(주), 고엘(주)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정오)
이재훈 산자부2차관, 에너지공기업 CEO간담회 (정오, 코엑스)
이재훈 산자부2차관, 신재생에너지 간담회 (오후 3시, 그레이스호텔)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부산지방사무소 순시 (오후 4시30분, 부산사무소)
권오규 부총리, KTV 뉴스 출연 (오후 8시)

일본 내각부, 3월 경기선행지수: 실제 40, 예상 40.0, 이전 27.3
독일 연방통계청, 3월 무역수지: 실제 184억유로, 예상 150억유로, 이전 160억유로
독일 연방통계청, 3월 경상수지: 실제 172억유로, 예상 108억유로, 이전 122억유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성명서 공표: 기준금리 5.25% 동결(예상일치)


◆ 5월 10일(목)

한국은행, 2007년 4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 (오전 6시)
재정경제부, IMD의 2007년 세계경쟁력 평가결과 분석 (오전 7시1분)
권오규 부총리, 산학관 간담회 조찬 (오전 7시30분, 롯데호텔)
한국은행, 금통위 본회의 (오전 9시)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배포시)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배포시)
윤증현 금감위원장, IIF(국제금융협회)/FSC(FSS) 효과적 규제회의 (오전 10시, 신라호텔)
공정거래위, 포털 조사관련 자료 배포(잠정) (오전 10시)
김영주 산자부장관, 월드 에너지 포럼 (오전 10시, 상공회의소)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김성진 차관보 예정)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에너지복지 원년 선포식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실물경제동향점검회의 개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한미 FTA 기계기술 강국 향한 도약 (오전 11시)
KDI, 2007년 상반기 ‘KDI 경제전망’ (정오)
금융감독원, 상호저축은행 검사업무 개선방안 마련 시행 (정오)
금융감독원, 윤증현 금감위원장 아태지역 규제당국 및 글로벌 금융회사간 정례회의 제안 (정오)
공정거래위, (주)엘지파워콤의 부당고객유인행위에 대한 건 (정오)
진동수 재경부2차관, 삼성국제투자컨퍼런스 기조연설 (오후 12시30분)
재정경제부, IIF-FSC/FSS 효과적 규제회의 부총리 오찬사 (오후 12시40분)
통계청, 2007년 4월 소비자전망 조사 (오후 1시30분)

일본은행(BOJ), 4월 은행대출: 실제 1.0%YY, 예상n/a, 이전 +1.1%YY
일본은행(BOJ), 4월 통화공급량: 실제 1.1%YY, 예상n/a, 이전 +1.1%YY
프랑스 INSEE, 3월 무역수지: 실제 -16억유로, 예상 -25억유로, 이전 -27억유로
프랑스 INSEE, 3월 산업생산: 실제 +0.2%MM, 예상 +0.4%MM, 이전 +1.1%YY
프랑스 INSEE, 3월 제조업생산: 실제 +0.3%MM, 예상 +0.3%MM, 이전 +1.4%MM
영국 통계청, 3월 산업생산: 실제 +0.3%MM, 예상 -0.2%MM, 이전 +0.4%MM
영국 통계청, 3월 제조업생산: 실제 +0.6%MM, 예상 +0.5%MM, 이전 +0.4%MM
영국 통계청, 3월 무역수지: 실제 -70억파운드, 예상 -66억파운드, 이전 -68억파운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월 소비자물가지수(5월 3일 발표): 실제 2.4%, 예상 n/a, 이전 2.1%YY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월 경기선행지수: 실제 109.9, 예상 n/a, 이전 109.7(109.5에서 수정)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월 표준실업률: 실제 5.6%, 예상 n/a, 이전 5.6%(5.7%에서 수정)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 기준금리 5.50%로 25bp인상 (예상일치)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기준금리 3.75%로 동결(예상일치)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실제 297K, 예상 325K, 이전 306K(305K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4월 수입물가: 실제 +1.7%, 예상 0.9%, 이전 +1.5%(1.7%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3월 무역수지: 실제 -639억달러, 예상 -597억달러, 이전 -579억달러(-584억달러에서 수정
마이클 모스코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결제시장 경쟁력' 컨퍼런스 개회사(오전 11시)
랜달 크로츠너 연준 이사, 시카고연준 컨퍼런스에서 '결제시장의 미래' 주제 연설(오전 11시 15분)
미국 재무부, 50억달러 30년물 국채입찰: 4.838%낙찰(응찰 1.97배), 이전 90억달러 4.812%낙찰(응찰 2.46배)
미국 재무부, 4월 연방예산: 실제 1777억달러, 예상 1600억달러, 이전 1188억달러


◆ 5월 11일(금)

산업자원부, 한-몽골 유연탄광 공동개발 추진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제4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오전 6시)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부산지역 상공인 조찬 간담회 (오전 7시20분, 부산 롯데호텔)
권오규 부총리, 일일교사체험 (오전 9시, 무학초등학교)
금융감독위원회, 제8차 정례회의 (오전 10시)
김석동 재경부 1차관, 부동산대책반회의(잠정) (오전 10시30분)
산업자원부, 국가자원 순환 관리체계 구축 위한 제도 개선방안 공청회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미래 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 패션쇼 개최 (오전 11시)
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오후 3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한국은행, 오차단위근을 고려한 공적분 검정 (배포시)

일본은행(BOJ), 4월말 외환보유액: 실제 9156억달러, 예상 n/a, 이전 9089억달러
일본 내각부, 4월 경기관측전문가서베이: 실제 49.7, 예상 n/a, 이전 50.8

미국 노동부, 4월 생산자물가지수: 실제 0.7%, 예상 0.5%, 이전 1.0%
미국 노동부, 4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실제 0.0%, 예상 0.2%, 이전 0.0%
미국 상무부, 4월 소매판매: 실제 -0.2%, 예상 0.3%, 이전 1.0%(0.7%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4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실제 0.0%, 예상 0.5%, 이전 1.1%(0.8%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3월 기업재고: 실제 -0.1%, 예상 0.3%, 이전 0.2%(0.3%에서 수정)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현지시각, 예상치는 마켓워치,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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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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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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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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