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상승. 미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2004년7월 이래 처음으로 5.30%를 넘어선 데다, 10년물 역시 기준금리인 5.25%를 넘어섬. 유로/달러는 5영업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달러/엔은 미 증시 하락 영향력으로 미달러 강세 영향력이 희석되며 보합권 움직임에 그침. 달러/엔은 121.57엔까지 하락한 후 121.63엔에, 유로/달러는1.33달러까지 하락한 후 1.3302달러에 마감.
- 지난달 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216억2천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 9억2천 만 달러 증가. 이는 수입대금과 원유대금 결제액 증가에도 조선 호황으로 인한 선박수출 대금과 해외채권 발행자금 입금이 크게 늘어난 것이 그 원인.
- 중국 외무부는 미 상원의 환율보복 법안에 대해 무역을 정치문제로 비화시킬 뿐이라고 경고. 금일 발표되는 환율 보고서에서 중국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복 법안 또한 중국과의 정치적 문제로 통과가 어려울 것.
- 북한의 원화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없는 통화로 선정. 북한 원화의 달러 대비 공식 환율은 141원이지만, 암달러 시장에서는 2500원에 거래되고 있음. 이는 초인플레이션이 그 원인.
-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미달러가 지지 받고 있음. 하지만 금리인하 가능성 해소가 아닌, 금리인상 가능성이 논의돼야 미 국채수익률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택경기 등에 주목해야. 금일은 미 수출입 물가와 기업재고, 베이지북 발표 대기.
- 전일 재차 930원을 하회했으나, 이에 큰 의미를 두기 보다는 여전히 박스권 흐름이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었음.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으로 하방 경직성 강하나 대기 매물으로 상승 제한됨.
- 금일 달러 강세와 전일의 3000억원 이상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미증시 하락 영향으로 증시 조정 가능성으로 하방 경직성 강할 것이나, 매물 부담 계속될 것.
- 예상범위 : 927원~934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