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저녁(한국시간) 2009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500m에서 박태환 선수는 자신의 최고기록에 5초 이상 늦은 15분 00초 87에 들어오면서 전체 9위에 그쳐 결승진출 커트라인인 8위 이내에 들지 못했다. 커트라인인 8위와는 단 0.17초 차였다.
베이징 올림픽 400m 금메달 리스트인 달박태환은 주종목인 400m는 물론 200m와 마지막으로 기대했던 1500m까지 극심한 부진을 보이면서 이번대회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다.
경기 후 박태환은 "올림픽이 끝난 뒤부터 마음이 좀 풀어졌던 것 같다"며 "부족했던 걸 알았으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스스로 안일했음을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