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온라인 금융전문지 배런스는 지난 글로벌 차판매 실적이 위축되면서 타이코 일렉트로닉스와 몰렉스를 비롯한 자동차 커넥터 제조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일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발표한 8월 미국내 차판매 실적은 전월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지난 3년 평균치를 크게 밑도는 것이며 1.4% 감소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이다.
같은 기간 미국내 차판매는 전년동월대비로 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지난해 미국 정부의 신차구매 보조금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제너널모터스(GM)과 포드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실업률 증가과 자동차 산업의 회복세 둔화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실적이 저조한 9월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업계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3년간 9월들어 자동차 업체들의 월간 판매량은 평균 2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국의 자동차 시장은 회복 조짐을 보였지만 최근 이같은 추세가 약해지고 있으며 중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13.9% 증가하는데 그쳐 15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유럽 역시 지난 6월 신규차랑등록건수가 전년대비 6.9% 감소해 3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날 타이코 일렉트로닉스의 주가는 3.37% 상승한 25.78달러를 기록했으며 몰렉스의 주가도 1.21%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