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증시] 보합권내 혼조세...금융주 강세로 中 금리인상 파급효과 상쇄

기사입력 : 2010년12월28일 07:07

최종수정 : 2010년12월28일 07: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초반 하락폭 털어내…中 금리인상 상쇄

*중국 중앙은행, 2개월새 두번째로 금리인상
*미 북동부지역 겨울 폭풍으로 시장 더욱 한산
*소매업종, 악천후로 인한 판매 감소 우려로 부진
*AIG, 차입계약 체결로 52주래 고점 올라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뉴욕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초반 하락폭을 털어내고 보합권내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이 주말을 기해 단행한 기습적인 금리인상의 여파로 3대 주요 지수 모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AIG가 이끈 금융주들의 강세로 장 후반 들어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극도로 한산한 거래속에 다우지수는 0.16% 떨어진 1만1555.03 포인트, S&P500지수는 0.06% 오른 1257.54 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06% 전진한 2667.27 포인트로 성탄연휴 이후 첫 거래일을 마쳤다.

이에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은 성탄절인 지난 토요일(25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2개월새 두번째로 저축과 대출 기준금리를 각각 25bp 인상했다. 이에 따라 대출 기준금리는 5.81%, 예금 금리는 2.75%로 각각 0.25% 올랐다.

그러나 금리인상 여파는 오래 가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투자자들은 금리인상 충격을 털어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의 흐름은 방향을 바꿨다. 

쉐퍼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기술 분석가 라이언 데트릭은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지만 새로운 매수자들이 끼어들지 않았음에도 지수들은 장중 저점에서 벗어났다"며 "이번에도 황소(bull. 강세장의 상징)의 승리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은 예외였지만 이번주는 전통적으로 산타 랠리 주간"이라며 "이번주 후반에 랠리가 재개되면서 상승세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시즌을 맞아 거래량이 급감한 시장은 이렇다 할 재료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성탄절 직후 일요일인 26일 뉴욕을 비롯한 북동부지역에 겨울폭풍까지 몰아치면서 지극히 한산한 모습이었다. 

심한 눈보라를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주요 공항들이 폐쇄되고 일부지역의 교통이 통제된 가운데 뉴욕을 비롯한 대도시 쇼핑몰들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들었고, 전문가들은 인구밀도가 높은 북동부지역의 올 연말 쇼핑시즌이 사실상 조기 종결됐다고 입을 모았다. 

겨울 폭풍이 연말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로 대형 백화점 체인 운영사인 노드스트롬은 1.6%(종가: 42.09달러. 이하 괄호안은 오늘의 종가)이상 떨어졌으며, 라디오 섁은 0.1%(18.47달러), 메이시 백화점은 0.7%(25.16달러) 밀렸고 S&P소매지수는 0.26% 내려앉았다. 

금융관련주들은 보험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AIG)과 계열 단위사인 차티스(Chartis Inc.)는 이날 상업은행들과 총 43억 달러에 달하는 3건의 개별적인 차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IG는 9.3% 오른 59.38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1.61%(13.27달러), JP모간 체이스는 1.4%(42.67달러) 상승했으며 S&P 금융종목지수는 0.95% 전진했다.

미국 최대의 계란 공급업체인 칼-메인 푸즈는 사료값 인상 영향으로 예상을 밑도는 분기실적을 발표한 뒤 3.58%(32.61달러) 급락했다. 칼-메인 푸즈는 사료값이 내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날 미국 최대 매매 체결 전문증권사인 찰스 슈왑은 창업자 겸 회장인 찰스 슈왑(73세)이 지난 금요일(24일) 심장판막 교체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조만간 자택으로 돌아가 요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식은 2.35%(17.42 달러) 올랐다. 

한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CBOE변동성지수(VIX)는 7.3% 급등하며 17.67로 올라섰다. VIX는 직전 거래일인 23일 2007년 7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왓스트레이딩 닷 컴의 옵션 전략가 프레드 루피는 "VIX가 2011년 초반의 변동장세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풀이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