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달러 규모 2년물 입찰 예상보다 양호
*장기물 상승 반전, 단기물 낙폭 축소
*최근 가격 하락 따른 수익률 상승으로 매수세력 형성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 국채 장기물이 27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양호한 2년물 국채 입찰로 초반 하락흐름을 극복하고 상승했다. 단기물은 상승 반전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초반 낙폭을 상당 부분 축소했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35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2년 만기 국채입찰 최고 수익률은 0.74%, 수익률 중간값은 0.72%를 기록했다. 입찰 응찰률은 3.71로 직전월의 3.70과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 2001년 2월 이후 평균 응찰률은 2.43.
이날 2년물 입찰의 중간 수익률 0.72%는 입찰 전 수익률 0.73%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2년물의 기술적 지지선인 0.69%~0.70%는 넘어섰다.
제프리스 앤 캄퍼니의 국채 트레이딩 헤드 짐 골든은 "상대적으로 거래가 적은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찰은 꽤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신규 채권 입찰에 매수세력이 몰린 것은 최근 국채 가격 약세로 수익률이 매력적 수준으로 올라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짐 골든은 "모든 각도에서 분석해봐도 입찰은 매력적으로 보였다. 유일한 의문점이라면 실제로 입찰에 참여할 충분한 투자자들이 있느냐 하는 점이었다"고 말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5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6/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62%P 하락한 3.3350%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063%P 떨어진 4.4096%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약보합세에, 수익률은 0.004%P 상승한 0.6597%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 수익률은 1주일 전 0.61%를 가리켰었다.
앞서 재무부는 이날 2년물 입찰은 뉴욕을 강타한 폭설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이날 2년물 입찰을 실시한데 이어 28일 350억달러 규모의 5년물, 29일 290억달러 어치의 7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5년물과 7년물 입찰 모두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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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