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포르투갈의 주요 은행들은 수개월내 국채매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6월 5일 조기선거 전에 단기차관을 요청하도록 정부에 촉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포르투갈 경제일간지 '조르날 데 네고시오스'는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와 밀레니엄 bcp 그리고 방코 BPI의 행장들이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달 기존 정권의 붕괴와 잇단 국가등급 강등 등으로 포르투갈 국채수익률은 크게 치솟은 상태다.
이날 무디스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Baa1'로 한 단계 낮추고, 새 정부가 유럽연합에 긴급히 자금지원을 요청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