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녹십자가 신규제품 발매 등의 가세로 2분기 매출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성장 전망 배경은 LG생명과학에서 신규 도입된 2개 제품과 2분기부터 발매된 아타칸의 가세로 신규매출 추가에 따른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신규백신 개발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2012년에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독감백신의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 예상으로 해외 수출실적 증가를 통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2분기 높은 매출성장 시현 전망
녹십자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1845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 감소한 205억원으로 당사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한 배경은 임상과제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용이 예상보다 컸고, 혈액제제 부문에서 원가가 낮은 혈장유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원가하락 폭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반면, 2분기 우수한 매출성장 전망의 배경에는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2011년부터 LG생명과학에서 신규 도입된 2개제품(성장호르몬, B형간염백신)과, 2분기부터 발매된 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의 가세로 약200억원의 신규매출이 추가되어 ETC부문에서만 동기대비 60% 성장한 4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데 기인한다.
■ 다양한 신규백신 개발로 성장동력 확보
R&D부문에서는 2011년에는 AI치료제(페라미플루), 골관절염치료제(신바로엑스, 8월)의 발매가 예상되어 150억원규모 매출이 예상된다. AI백신은 2011년에 임상3상 종료 및 허가신청이 이루어져 2012년경 시판될 전망이다. 동제품이 출시될 경우 정부 납품 물량만 연간 100억원~2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다제내성 결핵백신은 임상1상중으로 2012년 출시예정이며 연간 200억원~3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 수출을 통한 성장성 확대에 주목
녹십자 투자포인트는 분기별 실적에 국한된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동사는 2011년 하반기에 독감백신의 WHO 주관 남미지역 입찰 참여로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이 예상되며, 주력 수출품목인 혈액제제 부문에서도 신규 수출계약이 진행 중에 있어 백신과 혈액제제 해외 수출실적 증가를 통한 성장모멘텀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내수시장의 불안한 상황에 영향받지 않는 높은 외형성장세 지속과 해외부문에서 새로운 성장모멘텀 확보, M&A추진에 따른 호재요인 잠재 등으로 여전히 제약주내 독보적인 탑픽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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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