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한양(대표 박상진)이 국내 신재생 에너지 사업자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남동발전㈜와 공동으로 발전·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한양은 지난달 29일, 잠실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 ㈜한양, 경안전선㈜ 3사가 해남 구성지구에 총 공사비 625억원을 들여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한양은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재수 플랜트본부장과 에너지·플랜트업계 전문인력을 확보했다.
조재수 신임 본부장은 “구성지구 풍력발전사업 진출은 단순한 발전사업 참여 차원을 넘어 ㈜한양이 본격적으로 국내외 에너지·발전 사업자로서 사업개발활동을 통해 ㈜한양의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과 성장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발전사업자 중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가장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 측은 녹색성장 기조에 발 맞춰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을 통한 지속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한양과 해남구성지구 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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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