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1500억원대 사회환원 발표는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행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은 16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안 교수의 기부는 비정치적 행위지만 정치효과 극대화한 세련된 정치행위"라고 평가했다.
그는 "안 교수가 기부는 정치와 무관하다고 했지 정치가 아니라고 하지는 않았다"며 "김대중 전대통령도 정계은퇴시 정치와 무관하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최 소장은 안 교수의 리더십은 '진두지휘형'이 아니라 '대세편승형'이라며 평소 심사숙고하는 스타일로서 지금은 대권도전에 심사숙고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안 교수와 박근혜 전 대표간 대권 경쟁 구도는 경제와 정치간의 대결일 것이라며 "안 교수는 경제성공신화가 있지만 박 전 대표는 정치내공이 깊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은 말수가 적은 정치인에 신뢰와 호감을 가진다"며 "안 교수가 말수가 적고 연변이 그러한 것은 전략이 아니라 타고난 성격"이라고 풀이했다.
하지만 "신비주의는 국민들에게 호감을 주지만 너무 심하면 부작용도 생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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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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