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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인문학에서 보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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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대상 인문학 교육과정 개설

[뉴스핌=송의준 기자] 금융은 사람을 상대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이다. 금융업 중에서도 특히 생명보험은 ‘사람’을 본질로 하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인본중심(人本中心) 경영의 일환으로 월1회 임원 대상 경영·인문학 관련 조찬특강을 110회 진행해 왔으며, 참석률이 100%에 이르는 등 인기가 높았다.

특히, 김훈 작가의 ‘역사와 여행 이야기’, 한비야 작가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등과 같은 인문학 강의의 인기가 높아 직원 대상 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14일 대한생명은 이런 임직원의 요구에 힘입어, ‘사람에 대한 이해’를 다루는 인문학 과정을 통한 임직원들의 생명보험 본질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자 15일부터 총 54개의 ‘인문학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사기(史記), 홍길동전, 그리스로마신화, 간디 자서전 등 문학, 역사, 철학 3개 인문학 주제를 재미있고 알기 쉬운 내용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공간적·시간적 제약 없이 임직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사이버 과정은 물론 모바일을 통해서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과정은 수강신청 1시간 만에 40여개가 넘는 과정의 수강인원이 초과되는 등 임직원들의 인문학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매우 높았다. 또 신입사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수강신청을 했으며, 수강인원의 80% 이상이 지점장 등 영업관련 근무자들로  인기가 높아 FP와 고객을 대하는 보험인의 기본역량이 ‘사람’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대한생명은 인문학 과정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올해 100개 이상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며, 임직원들의 수강 열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인기 강좌의 교수를 초빙해 오프라인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생명 연수원 최광선 상무는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생명보험의 특성상 인문학적 소양은 생명보험 종사자들의 기본 역량일 것”이라며 “향후에도 인문학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업계의 인문학 열기는 대한생명 외에도 삼성생명의 ‘인문학 카페’, KB국민은행의 ‘KB 레인보우 인문학 서비스’, 삼성화재 ‘인문여행 매거진 창간’ 등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으며, 인문학이 경영을 바꾼다는 사회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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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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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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