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 창업자에게 무담보 저리로 대출하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는 사회연대은행과 신나는 조합,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열매나눔재단, 서울광역자활센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등 6개 기관이 선정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해 금리는 3% 저리로 상환기간은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으로 저소득 창업자 등에 대출한다.
지원 대상자는 기술지원 등 종합 경영컨설팅 등의 조언도 받을 수 있으며 창업자금은 최대 3000만원, 경영개선자금은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대출 뿐 아니라 20세 이상으로 서울 소재의 사업장, 창업희망지를 보유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서울희망플러스통장 또는 서울꿈나래통장 저축완료자 등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실직자·장애인·여성가장·한부모가정·다둥이가정·다문화가정·새터민 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