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그룹(Blackstone Group)이 주택 보안 업체 비빈트(Vivint)를 20억 달러 이상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현지시각) 밝혔다.
블랙스톤은 비빈트와 함께 계열사인 비빈트 솔라, 2GIG 테크놀로지도 함께 인수하며, 거래는 올 연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블랙스톤은 아레스 매니지먼트, GCTR 등 비빈트 인수에 관심을 보인 두 사모펀드를 제치고 인수에 성공했다.
비빈트는 북미 최대의 홈오토메이션 첨단기술업체이자 2위 주택보안 서비스 제공업체로, 이번 블랙스톤의 인수로 사업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분은 경영진이 50%, 골드만 삭스와 주피터 파트너스, 페터슨 파트너가 50%를 소유하고 있다. 인수 후에도 경영진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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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