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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방크, 중국 하반기 GDP 성장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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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제 성장속도 더욱 빨라질 것

[뉴스핌=강소영 기자]  아시아 지역 일부 신흥 국가의 금융혼란 속에서도 중국 증시가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최근 경제지표도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결과를 보이자 중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불과 한 달 전 중국 경제성장의 둔화 조짐에 따라 이어진 중국 경제 위기론과는 사뭇 다른 관측이어서 주목을 끌고 잇다.

27일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에  따르면, 도이치방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2013년도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마쥔(馬駿) 도이치방크 중국지역 수석애널리스트는 7월이후 각종 경제지표가 개선이 중국의 경제가 회복국면 진입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3분기와 4분기 중국 GDP증가율을 기존의 7.5%와 7.7%에서 7.7%와 7.8%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GDP증가율은 7.6~7.7% 수준으로 시장의 보편적 예측치인 7.5%보다 훨씬 높게 전망했다. 그는 또한 2014년 중국의 GDP증가율은 8.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 애널리스트는  회복국면에 들어선 중국 경제가 한동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세 가지 판단근거를 제시했다.

첫째, 7월중순 이후 철강·석탄·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으로 기업들이 서둘러 재고확충에 나섰고, 이로인해 수요가 원자재 수요가 증가했다. 둘째, 7월 이후 리커창 총리가 경제 하한선을 제시한 것처럼,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위기관리 실천과 안정적 경제성장 지원 정책에 나서 기업의 자신감을 키웠다. 셋째, 부동산 분양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개발상들이 토지 구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정책도 다소 느스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부동산 투자 증가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마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표된 HSBC 제조업 PMI 예비치가 4개월만에 50을 넘어선 것 역시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7월 HSBC 중국 제조업 PMI 지수는 47.7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8월에는 시장의 전망치인 48.2를 크게 웃도는 50.1을 기록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중국 정부의 8월 제조업 PMI지수가 줄곧 7월보다 높았던 역대 추세를 고려하면, 통계국의 8월 제조업PMI 역시 중국의 경제확장 국면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마 애널래스트는 밝혔다.

그는 9월 제조업 PMI 지수가 7,8월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3분기 공업부가가치 증가율도 2분기의 9.1%보다 훨씬 높은 9.7%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공업부가가치 증가율 확대로 3분기 GDP증가율도 7.7%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마 애널리스트는 내년도 미국·유럽 및 일본 경제의 회복으로 중국의 경제 성장속도가 올해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치방크는 이들 3개국의 내년도 평균 경제성장률이 2%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중국의 내년도 수출 증가를 촉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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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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