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좋은사람들의 대형마트 속옷 브랜드 제임스딘은 지난 8월 말 선보인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기능성 남성 팬티 ‘바디기어’가 출시 두 달 만에 판매율 90%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남성들의 신체 구조를 고려해 통기성과 위생성을 강화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남성 고객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출시 두 달여 만에 완판을 앞두게 된 것.
제임스딘의 ‘바디기어’는 음경과 음낭을 구분해주는 인체공학적 ‘쿨 포켓 시스템’으로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습기가 쉽게 차지 않아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뛰어난 통풍 효과로 습진, 세균 번식을 예방해주며, 향균 소재가 악취까지 막아주는 것이 특징.
특히, 쿨 포켓 시스템은 바느질 선이 없는 무봉제 기법을 적용해 한층 부드러운 터치감을 부여한다. 가격은 3만3000원.
제임스딘의 마케팅팀 차병준 담당은 “바디기어는 옷 맵시를 살려주는 아이템으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드로즈에 통기성과 위생성을 한층 강화한 디자인으로 전 연령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사주는 속옷에 의존하던 남성들이 이제 착용감과 스타일을 꼼꼼히 체크하는 구매자로 돌아서고 있어 남성 속옷의 디자인과 기능성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