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해외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는가 하면 해외 패션관계자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 하고 있다.
샤트렌은 오는 19일 대만 타이쭝(Taichung)시에 위치한 쭝요우(Chungyo)백화점에 샤트렌 1호 매장을 개점한다.
대만 패션시장에는 3040 여성을 위한 패션브랜드가 많지 않아 샤트렌에 대한 현지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한 대만은 한류열풍의 근원지로 현한국 패션에 높은 관심보이는 현지인들도 많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대만에서 1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형지는 또한 잇따라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미국, 중국, 홍콩 패션관계자들과 협력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LA한인의류협회 이윤세 회장이 패션그룹형지를 찾아 상호렵력 방안을 협의했다.
중국 온주패션협회 관계자 30여명, 그리고 중국패션협회 및 한국의류산업협회 상해대표처에서 보시덩국제주식회사 션 지엔평 사장 등 20여명도 잇따라 방문했다.
형지 관계자는 "이들 해외패션 관계자들은 30년전 동대문 1평 시장에서 시작해 17개 브랜드를 전개하는 종합패션유통기업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주의 깊게 들었으며, 패션그룹형지의 브랜드에 관심을 표명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