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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상연맹 전명규 안현수와 틀어진 이유는? [안현수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빅토르안·러시아)가 금메달을 손에 거머쥐면서 한국 빙상연맹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한데에는 빙상연맹의 파벌,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전명규 교수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이 이에 비판하고 나섰다. 아까운 인재를 잃었다는 씁쓸함과 함께 털어놨다
전명규 교수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 쇼트트랙 남녀대표팀 감독을 맡아 780여개의 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 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다.
전명규 교수는 안현수에게 대학원 진학을 권유하는 과정에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 아버지 안기원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 부회장이 안현수가 대학원에 진학하기를 원했지만 현수는 성남시청에 입단하기 위해 이를 거절했고 이후에 불이익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안현수는 15일(현지시각) 열린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