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미래 먹거리 위해 온힘 다할 것”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13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기자들과 만나 “창조경제 기반의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뜻하지 않게 부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장관 내정자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최 내정자는 또 “미래는 창의 도전 상상 모험을 기반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그것을 위해 과학 ICT를 융합해서 참여자의 소통 화합을 끌어내고, 시너지를 내 창조적 마인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최문기 미래부 장관 후임으로 최 내정자를 새 미래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최 내정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9년 만들어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초대 원장을 지냈고, 학계로부터 ICT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