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5일 영국 BSI사로부터 업무연속성관리(BCM) 국제표준인증 ISO 22301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BCM 국제인증은 화재나 정전, 테러 등의 재해·재난 발생으로 업무중단 위험이 발생한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핵심업무를 복구해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한화생명은 3시간 내에 주요업무를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상황발생으로 BCM 상황이 선언되면 주요업무관계자들이 용인 연수원으로 이동해 BCM 조직을 가동하고 업무를 재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2011년 4월부터 글로벌 수준의 위기관리시스템을 갖추고자 전사적인 BCM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며 "올해 2월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을 선언하고 임직원들이 대체사업장으로 이동해 핵심업무를 복구하는 등 모의훈련까지 마쳤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